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안 정리를 하다가 휴지 유통기한에 대해 궁금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이사를 하면 집들이를 할때 꼭 휴지를 선물받기 마련이잖아요? 저희도 이사를 하고 주변에서 휴지를 선물로 많이 주셨는데요.
뜯지 않은 휴지들 유통기한이 따로 있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찾아보았습니다.
휴지 유통기한은 따로 정해져 있을까?
화장실용 화장지나 미용 티슈, 키친타월 등은 위생용품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주 원료는 펄프로 되어 있어 변질될 우려는 낮습니다만 보관 및 유통환경에 따라 냄새의 흡입 등 외부로부터 오염되지 않도록 보관만 잘 한다면 사용해도 된다고 하네요.
따라서 개봉을 하지 않았다면 시간이 지났더라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구요. 개봉을 한 상태에서 6개월 ~ 1년 이내에 사용하지 못한 제품들은 변색이되거나 주변 환경에 의해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봉한 후 사용하지 않아 휴지가 변색이 되셨다면 사용하지 않으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휴지 보관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휴지는 개봉하게 되면 변질되지 않도록 습기 없는 곳에 보관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보관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저는 배란다에 보관을 하다보니 먼지가 쌓이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니 휴지가 들어 있는 비닐 그대로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번 열린 비닐이기 때문에 습기나 먼지가 들어갈 것을 예방하기 위해 큰 지퍼백에 담아서 보관하신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화장실 내에 보관을 할때는 휴지 1개씩 위생백에 넣어 보관을 해주면 습기가 들어가지 않게 깔금하게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방법도 몰랐던 방법인데 새롭게 알게 되어서 오늘부터 당장 실행 해보려구요. 여태 화장실 휴지가 떨어져 갈때 쯤 꺼내서 사용을 했었거든요. 화장실에 계속 두게되면 습기가 차게 되어서 안그래도 찝찝 했었는데 위생백에 넣어볼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깔끔하게 사용 해보고 싶어서 오늘 부터 실행 해보겠습니다.
저는 여태 두루마리 휴지를 사게되면 겉 비닐만 한번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고 비닐 째로 보관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비닐 위로 먼지가 쌓이고 아무리 꽁꽁 묶어 둔다고 해도 원하는 만큼 깔끔하게 보관이 안되는 것 같았거든요. 앞으로는 지퍼백에다 넣어서 보관을 하려고 해요. 보관방법에 대해서는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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