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멜로데이입니다.
임신 준비를 하면서 어떤 여양제를 먹으면 좋을까,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고 비교도 많이 하시죠? 저역시 임신을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추천해준 영양제들을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임신을 준비하면서 어떤것들을 했는지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임신준비, 산전검사
저는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임신전 산전검진을 먼저 받았어요. 코로나 이전에는 관할 보건소에서 '임신전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는데요. 제가 검사를 받을 때는 코로나가 제일 심할 때라 보건소에서 산전검사 진행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다시 보건소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니 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 보건소에서는 산전검사를 다시 진행 하고 있네요.)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검사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건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 검사항목은 의정부 보건소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검사항목
여성: 간기능, 혈액형, B형간염, 빈혈, 매독, 에이즈, 요당, 풍진항체검사, CBC, 갑상선기능검사 등
남성: B형간염, 매독, 에이즈, 임질, 비임균성요도염
보건소 검사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큰 메리트가 있지만, 산전검사때 추가로 받으면 좋은 검사들이 있어서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으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저는 보건소 방문이 안되어 산부인과를 선택했지만 보건소에서 1차적으로 받은 후 부족한 검사는 산부인과에서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니 참고해주세요.
산부인과를 방문할 경우 검사비용 및 검사내용이 조금식 다르기 때문에 비교를 하다 방문하기 편한 곳으로 정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은 저는 결과를 들으러 간 날 A형간염 항체가 없다고 해서 추가 접종을 했습니다. A형간염 경우 1차 맞은 후 6개월 뒤에 2차 접종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D 수치가 조금 낮아서 따로 비타민D를 챙겨서 먹어주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임신준비를 위해서는 '엽산'을 챙겨서 먹으면 좋다고 해주셨어요. 주변 지인분들 말을 들어봐도 임신준비를 한다고 하면 엽산은 임신 전 부터 남편이랑 같이 꼭 챙겨 먹어~ 라는 말을 자주 들었거든요. 주변에서 많이 먹고 있는 엽산들을 찾아보니 '솔가' 제품을 추천을 해주었고 이 엽산을 챙겨먹기 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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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타민D 수치도 조금 낮게 나와서 추가로 챙겨 먹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Hgush
엽산의 효능 및 복용량
엽산은 왜 먹어야 할까요? 엽산은 태아의 신경계를 발달시키고 성장시켜 줍니다. 그래서 임신 준비시 남편도 함께 섭취하길 권장하고 있어요.
엽산은 세포와 혈액생성에 필요하며, 태아 신경관의 정상 발달에 필요합니다.
엽산이 부족할 경우 신생아 신경관 결손이 발생될 수 있는데요. 신경관 결손은 산모가 임신 사실을 알기 전인 임신 28일 이전에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임신을 준비중이라면 임신이 언제 될지 모르므로 임신 준비시 엽산부터 먹어야 한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만약 임신 전 부터 엽산을 복용하지 않았더라도 임신 사실을 알고난 후에라도 꾸준히 엽산을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엽산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권장량 이상을 복용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엽산 복용량은 임신 전이시면 400㎍ 이상, 임신을 하신 후 임신 13주경 까지는 엽산량을 늘려 600㎍ 이상의 엽산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임신 전 | 임신 후 |
400㎍ 이상 | 600㎍ 이상 |
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태아 뇌 발달에 좋은 엽산'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98961&cid=51027&categoryId=51027
'합성'엽산, '활성'엽산 어떤게 다를까?
엽산 제품을 먹다보니 엽산은 합성엽산 그리고 활성엽산이라는게 따로 있더라구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활성'엽산을 드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엽산은 성분이 몸에 흡수되기 까지 여러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영양분이 손실된다고 합니다. 합셩엽산 경우 흡수 과정에서 부산물이 남을 수도 있기 때문에 최근 많은 분들이 흡수가 잘 되는 활성엽산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4세대 활성엽산은 대사과정이 없이 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활성화된 엽산 영양소로 흡수율이 높다고 합니다. 활성엽산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Metafolin, Quatrefolic, Methyl Folate 라고 적혀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제가 여태 복용한 솔가 엽산은 합성엽산이더라구요. 솔가 제품 중에서도 메타폴린(Metafolin) 제품이 별도로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솔가 활성엽산 제품은 현재 직구를 통해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쿠팡 혹은 아이허브에서 구매하시면 편하니 링크 남겨드릴께요.
https://link.coupang.com/a/HgAqf
이번에 솔가 엽산 제품에서 다른 제품으로 변경을 해보고자 활성엽산 제품들을 찾다보니 크게 2가지 제품을 많이 추천하시는 것을 확인 했어요. 프리솔라 제품 그리고 테라랩 제품이었는데요. 둘다 엽산만 들어있는게 아닌 여러 성분이 함께 포함이 되어서 기존에 먹던 비타민D 그리고 아연 제품들을 추가 섭취를 안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두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HgvlP
활성엽산이 들어간 제품이고 엽산의 함량은 450㎍ 입니다. 엽산 외에도 아연, 비타민D, 비타민C, 비타민B 등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프리솔라 제품으로 변경을 해봤어요. 지금까지 엽산, 아연, 비타민D는 별도로 섭취를 했었는데 한번에 섭취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주문을 했는데. 도착을 하면 후기도 남겨볼께요 :)
저는 프리솔라 제품으로 바꾸고 남편도 저처럼 멀티 제품으로 바꾸려고 현재 두개의 제품을 비교하며 보고 있어요. 이것도 결정하게 되면 다음에 함께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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